제습제 24개, 한 통에 570ml를 받습니다

옷장 문을 열었을 때 나는 눅눅한 냄새가 있습니다. 옷을 다 꺼내 볕에 널기 전에는 잘 안 빠집니다.
제습제를 사다 두긴 하는데, 두어 달이면 다 차서 또 사러 나가야 합니다. 그 사이에 습기는 그대로 쌓입니다.
280g 스물네 개에 17,900원입니다. 정가는 24,900원으로 적혀 있습니다.
한 통에 787원꼴입니다. 옷장, 신발장, 싱크대 아래, 침대 밑까지 두고도 여벌이 남습니다. 다 차서 급히 시키는 일이 잘 안 생기는 수량입니다.
제습제는 담을 수 있는 물의 양이 전부입니다
제습제를 고를 때 보는 숫자는 두 개입니다. 흡습제 무게와 제습용량입니다.
이 제품은 중량 280g에 제습용량 570ml입니다. 통에 물이 570ml 찰 때까지 쓴다는 뜻입니다.
용량이 크면 교체 주기가 길어집니다. 옷장 안쪽처럼 손이 잘 안 가는 자리일수록 이 차이가 큽니다.
주요물질은 염화칼슘입니다. 공기 중 수분을 빨아들여 녹으면서 아래로 모이는 방식입니다.
알갱이가 뭉치는 게 정상입니다
제습제를 두고 나면 물이 안 고여서 되는 건가 싶을 때가 있습니다. 판매 페이지에도 같은 질문이 실려 있습니다.
답은 순서 문제입니다. 흡습제가 습기를 충분히 머금은 다음에야 물이 아래로 떨어집니다. 그 전 단계에서는 알갱이가 서로 뭉칩니다.
그러니 알갱이가 뭉치기 시작했다면 습기를 잡고 있다는 뜻입니다.
판매자는 25°C에 습도 80% 조건과 일반 가정 환경 두 가지에서 성능을 시험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제습제 두는 법과 조심할 것
쓰는 순서는 세 단계입니다. 검정색 캡을 열고, 은박지 포장을 뜯고, 캡을 다시 끼워 필요한 자리에 둡니다.
흰색 흡습지는 뜯거나 구멍 내지 말라고 안내돼 있습니다. 투습막이 있어야 수분만 통과합니다.
염화칼슘은 물과 닿으면 열이 납니다. 흡습제를 꺼내지 말라고 표기된 이유가 이것입니다. 피부에 묻으면 물로 씻으라고 적혀 있습니다.
습기는 여름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판매자는 봄 미세먼지로 닫아 둔 방, 가을 장마, 겨울 결로까지 사계절 자리를 들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걸 장마철에만 꺼내는 물건이 아니라, 자리마다 하나씩 두고 잊는 물건으로 봅니다.
상세 이미지


이런 분께 맞습니다
- 자주 교체하는 게 번거롭다면 — 한 통에 제습용량 570ml입니다
- 둘 곳이 여러 군데라면 — 스물네 개라 자리마다 하나씩 둡니다
- 물이 안 고여 불안했다면 — 알갱이가 뭉치는 단계가 먼저입니다
- 사러 나가는 게 일이라면 — 한 번에 받아 두고 씁니다
이런 경우라면 이쪽이 더 맞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물이 안 고이는데 되고 있는 건가요?
흡습제가 습기를 충분히 머금은 뒤에야 물이 아래로 떨어집니다. 알갱이가 뭉치기 시작했다면 흡습이 진행 중입니다.
Q. 얼마나 오래 쓰나요?
제습용량이 570ml입니다. 물이 다 차면 교체하시면 되고, 자리의 습도에 따라 기간은 달라집니다.
Q. 흰 종이는 뜯어야 하나요?
흰색 흡습지는 뜯거나 구멍 내지 말라고 안내돼 있습니다. 검정색 캡을 열고 은박지만 제거하시면 됩니다.
Q. 쏟으면 어떻게 하나요?
주요물질이 염화칼슘이라 물과 닿으면 열이 납니다. 피부에 묻으면 깨끗한 물로 씻으라고 표기돼 있습니다.
옵션·재고·배송 조건은 판매 페이지 기준이 최신입니다.
습기는 눈에 안 보여서 미루게 됩니다. 자리마다 하나씩 두면 그때부터는 신경 쓸 일이 없습니다.
표기 정보는 판매 페이지 기준입니다.



